공습으로 연기 피어오르는 가자지구[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1단계 휴전에 합의한 직후에도 가자지구 공습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은 가자지구 민방위대가 1단계 휴전 발표 이후에도 현지시간 9일 가자지구 곳곳에서 폭발음이 보고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민방위대 관계자는 특히 가자 북부 거점 도시인 가자시티에서 "연쇄적인 집중 공습"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평화 계획 1단계에 모두 동의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린다"고 밝힌 이후 이어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발표 이후 이스라엘과 하마스도 각각 1단계 합의를 확인했습니다.

하마스는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군은 단계적 철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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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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