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연휴 직후 1,420원대로 치솟아…5개월여 만에 최고[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원/달러 환율이 오늘(10일) 미국 달러화 강세 등 추석 연휴 기간 주요 변수를 한꺼번에 소화하며 장 초반 급등했습니다.
지난 2일 이후 8일 만에 다시 열린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3.8원 뛴 1,423.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5월 2일 장중 1,440.0원까지 오른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0원 오른 1,423.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중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375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2일 종가인 97.881보다 크게 높아진 겁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5엔 오른 153.12엔으로, 지난 7일 2개월 만에 150엔대로 올라선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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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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