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늘(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준모항 육성 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강정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와 중국 상하이를 거쳐 다시 제주로 돌아오는 4박 5일 크루즈 여행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탑승은 13만 5천 톤급 아도라 매직시티호로, 승·하선 모두 제주 강정항에서 이뤄집니다.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진행되며, 20일 공개 추첨으로 12팀, 총 24명이 선정됩니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승선비 180만 원 중 80만 원, 팀당 160만 원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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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