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SK그룹이 '생체 인증 기반 전자 처방 인증 시스템'을 비롯한 77건의 특허를 62개 중소·중견 기업에 무료로 배포합니다.
산업통상부는 오늘(14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김연수 부사장, SK텔레콤 차호범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 나눔 수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 대상 기술은 통신, 반도체, 화학소재, 스마트 의료 등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생체 인증 기반 전자 처방 서비스 인증 시스템'은 환자의 생체 정보 인증을 거쳐 의료 기관이 발행한 전자 처방전을 약국으로 전송하는 기술입니다.
이 밖에도 '반도체 결함 자동 분류 시스템', '슬러리 재생 장치', '나노 입자 제조 용액' 관련 특허도 포함됐습니다.
기술 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이 제도를 통해 49개 기업·기관이 3,818건의 기술을 1,978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SK그룹은 기술나눔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참여사입니다.
총 259개 중소·중견기업에 392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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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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