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공업발전-2025' 전시회 둘러보는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북한 경공업 제품 전시회를 방문했습니다.
주북 중국대사관은 왕야쥔 대사가 15일 북한 측 초청에 따라 각국의 주북 외교관과 함께 '경공업발전-2025'를 참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왕 대사는 이번 전시회가 북한의 경공업 발전 성취에 더해, 10년간 매년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공장을 건설한다는 정책이 거둔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중) 양당·양국 최고 지도자의 전략적 지도로 중조(중북) 관계는 더 휘황찬란한 장(章)을 써 내려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중조 양국이 경공업 등 영역별 교류·협력을 부단히 강화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시회는 2023년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았습니다.
주북 중국대사관은 올해 신발·화장품·식품·일용품 등 북한 각지에서 만든 600여 종, 6만 8천여 점의 제품이 전시됐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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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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