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 출연엔 48% 긍정…부정 평가는 35%

심층 토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평가한 비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 조사보다 1%p 하락한 56%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 응답은 35%로 직전보다 1%p 상승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57%,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9%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23%였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1%p 상승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48%,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고 NBS는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평가 및 책임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은 49%,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은 42%로 나타났습니다.

내란 특검 수사 평가 및 독립성 인식 질문에는 '수사를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3%였습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응답률은 15.8%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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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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