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그의 26세 연하 연인 아나 데 아르마스가 열애 9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영국 매체 더 선은 63세 톰 크루즈와 37세 아나 데 아르마스가 지난 2월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9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연인으로서의 시간은 끝났다"며 "두 사람은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지내겠지만, 더 이상 사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함께 더그 라이만 감독의 영화 '디퍼'에 주연으로 출연하는데, 소식통은 이에 대해 "그들은 여전히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둘 다 이 점에 대해서는 성숙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으나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월 톰 크루즈가 전용기로 아르마스와 마드리드로 간 데 이어 7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콘서트에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사실상 공개 열애를 해왔습니다.
최근 두 사람이 우주에서 결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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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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