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조[KBS 캡처][KBS 캡처]


배우 박상조 씨가 폐암 투병 끝에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고인은 이달 4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폐암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8월 폐암말기 판정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으며 생활하다 지난달부터 급격히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고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모래시계',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장희빈', '어사 박문수',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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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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