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국가대표 공격수 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국제 선수상'은 아시아 밖에서 뛰는 AFC 회원국 선수 중 올 한해 동안 가장 빼어난 실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한국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4회 수상에 빛나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김민재에 이어 이강인이 세 번째입니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49경기에 출전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우승 등 PSG의 트레블에 기여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0경기 6골을 포함해 공식전 49경기 7골을 작성했습니다.

18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경기를 앞둔 이강인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AFC '올해의 남자 선수'에는 살림 알다우사리(사우디아라비아·알힐랄),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다카하시 하나(일본·우라와 레즈 레이디)가 선정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