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오봉저수지[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이미선 기상청장은 지난여름 극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됐던 강원 강릉의 가뭄과 관련해 1개월·3개월 강수량 예측이 매우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17일(금)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강릉 가뭄에 대한 기상청 전망이 빗나갔다'라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청장은 "강원도 강릉의 기상 예측과 관련해서 부족한 점이 매우 많았다"라면서 "전국에 대한 3개월 강수량 예측은 맞았지만, 강릉 가뭄 관련은 4, 5, 6월 예측이 다 틀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6개월 동안의 누적 강수량을 기반으로 가뭄을 판단하는데, 강릉의 경우 단시간에 발생하는 돌발 가뭄이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앞으로 3개월 기반의 가뭄 지수를 만들고 토양 수분이나 증발량 등을 감안한 예측 정보도 개발하는 등 기술 개발과 개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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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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