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판문점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통일부는 오늘(20일) "유엔군사령부 사정으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기간에 판문점 특별견학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특별견학 중단 기간과 사유는 유엔사에 문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사는 최근 통일부에 "이달 27일부터 11월 초까지 기간에 판문점 특별견학 신청을 받지 말아달라"고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달 말 방한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현재로선 성사 가능성이 불투명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깜짝 회동할 가능성에 대비해 유엔사가 실무적인 준비 차원에서 판문점을 비워놓으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019년 6월에도 판문점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6월 29일 트윗을 올려 김 위원장에게 '판문점 회동'을 제안했고, 그로부터 5시간여 만에 북한이 긍정적 담화를 내면서 이튿날 만남이 전격 성사됐습니다.

한편, 민간인의 판문점 특별견학은 통일부 산하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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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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