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마구 때려 다치게 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21일) 강도상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중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한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지인인 20대 B씨를 30분 가량 폭행하고 가방과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얼굴 부위에 골절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B씨를 폭행한 공범 3명도 강도상해 및 공동상해 등 혐의로 입건했으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전경[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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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얼굴 부위에 골절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B씨를 폭행한 공범 3명도 강도상해 및 공동상해 등 혐의로 입건했으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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