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2025년도 제5차 이사회[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프로축구가 내년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 제한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30일) 5차 이사회를 열고 2026시즌부터 구단이 외국인 선수를 인원 제한 없이 등록하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1983년 시작된 한국 프로축구에서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없어진 건 처음 입니다.
이에 따라 K리그1의 경우, 출전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납니다.
연맹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주변국 리그의 외국인 선수 보유 확대 추세에 맞춰 K리그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2세 이하(U-22) 선수 의무 출전 제도도 완화됩니다.
K리그1의 경우, 다음 시즌부터 U-22 선수의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경기 중 5명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단 20명 엔트리에 U-22 선수가 2명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는 규정은 유지됩니다.
U-22 선수가 한 명밖에 없는 경우 엔트리는 19명, 한 명도 없는 경우에는 18명으로 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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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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