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중 집회를 방해한 이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시청자 제공][시청자 제공]


미·중 정상회담장 인근에서 친중 집회를 방해한 이들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10시쯤,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 기지 인근에서 50대 A씨 등 남성 3명이 차량을 타며 확성기로 중국을 규탄하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는 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환영 집회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지하려 한 경찰에게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러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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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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