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여사[EPA=연합뉴스 제공][EPA=연합뉴스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자신이 주도하는 아동 혁신 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한국이 동참하는 데 대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현지시간 30일 백악관 배포 자료를 통해 "한국은 기술 발전의 오랜 선도국으로서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각국에 귀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한국은 미국과 새로운 '기술 번영 협정'을 체결하면서 멜라니아 여사의 '함께 미래를 키워가기'(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국가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제공해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을 온라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은 자국 정부와 협력해 아이들에게 미래 지향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혁신 기술의 최적화된 활용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두 나라 간 '기술 번영 협정'은 지난 29일 한국에서 이뤄진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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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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