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로이터 연합뉴스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줄인다면 미국은 중국에 더 많은 석유와 천연가스를 판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세계 최대 석유·가스 수출국이고, 중국은 세계 최대 수입국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상호 이익이 되는 거래의 여지가 매우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몇 주내 또는 그 이전에 아시아를 찾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아시아 순방 기간 미중 정상회담 등에서 미국산 석유와 천연가스의 수입 확대에 합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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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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