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측이 법률대리인단들 통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두 차례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 씨 측은 "공직자 배우자로서 신중히 처신했어애 하는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씨 측이 통일교 측 선물을 받았다고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씨 측이 수수 사실을 인정한 건 전 씨가 최근 자신의 재판에서 전달 사실을 인정하고 실물 가방을 재판부에 제출하는 등 입장을 바꾼 영향으로 보입니다.

김건희측 "공직자 배우자로서 신중히 처신했어야…깊이 반성"[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채연(touch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