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정청래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국회에서 21대 대선 백서 발간 시연회 직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5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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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국회에서 21대 대선 백서 발간 시연회 직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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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마지막 예산안 시정 연설이 돼야 한다'고 말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의 전날 의원총회 발언과 관련해 "요즘 장 대표 발언이 참 어처구니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공당의 대표가 했다고 믿을 수 없는 민생을 볼모로 한 협박"이라며 "장 대표야말로 국민의힘 당적으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 시정연설을 들을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은 아닌지 한번 돌아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에 대한 내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것에 대해선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자를 두둔하기 위해 책임을 내던지다니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면 내란 중요 임무 종사자가 될 것"이라며 "그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내란에 직접 가담한 국민의힘은 열 번이고 백번이고 정당 해산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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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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