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KB증권은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우려를 일축하면서 코스피 단기 조정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장기 강세장에서 최대 7,5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오늘(6일) KB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향후 코스피 단기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과거 코스피 사례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30년간 한국 증시의 세 차례 강세장(1998년, 2009년, 2020년)에서 코스피의 조정 폭과 조정 기간은 각각 평균 -14%, 1개월 수준이었는데, 지수 조정 폭이 클수록 코스피가 급반등했습니다.
특히 이달 코스피 시장 환경이 '3저 호황'(저달러·저유가·저금리) 국면이었던 1984년 4월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당시 코스피가 급락 후 3∼4주간 횡보했으나 재차 급반등한 만큼 이번에도 유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증시 대비 여전히 코스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은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언급됩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코스피 시장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4배로 전 세계 증시(PBR 3.5배) 및 아시아 증시(PBR 2.2배)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코스피는 최근 상승에도 향후 글로벌 투자자들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돼 코스피의 장기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401조원으로 올해보다 36%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지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코스피 목표를 5,000포인트로 제시했으며,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향후 실적 전망 변동에 따라 수정될 수 있지만 7,5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원전, 방산, 증권업종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