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래디의 2년 전 사망한 반려견 루아(왼쪽)와 새 반려견 주니(오른쪽 아래)[피플 제공][피플 제공]


전 유명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가 세상을 뜬 반려견을 복제해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피플지(People)에 따르면, 톰 브래디는 이날 자신이 기르고 있는 반려견 '주니'가 재작년에 사망한 '루아'의 복제견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톰 브래디는 전처인 지젤 번천과 결혼 생활 동안 루아를 입양해 키웠습니다.

그러나 2023년 12월 루아가 세상을 떠났고, 그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생명공학 회사인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Colossal Biosciences)와 협력해 루아를 복제했습니다.

톰 브랜디는 루아가 사망하기 전 채취한 혈액을 사용해 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런 복제 기술이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구하는 동시에, 사랑하는 반려 동물을 잃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 "반려견을 잃은 슬픔을 이해한다"며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기괴하고 부자연스럽다"는 비판과 함께, "복제할 돈으로 다른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은 어땠을까"라고 지적했습니다.

슈퍼볼 역대 최다 우승자이자 MVP 역대 최다 수상자인 톰 브래디는 은퇴 후 현재 NFL(미식 축구 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전소미(jeonsom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