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피해에도 흠집 없이 정상 작동되는 아이폰17프로[레딧 캡처][레딧 캡처]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갈매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진흙에 3일간 묻혔던 '아이폰 17 프로'가 멀쩡히 작동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7일 SNS에는 태풍 '갈매기'의 피해 상황을 전한 필리핀 현지인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 따르면, 당시 태풍이 도시를 덮쳐 그의 집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A씨는 물에 잠기지 않으려 지붕 위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손에 쥐고 있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7 프로를 물속으로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지나간 뒤 반가운 일이 찾아왔습니다.
물이 빠지고 나서, 진흙 속에 3일 동안 묻혀 있던 스마트폰을 발견한 것입니다.
걱정과 달리, 휴대전화는 흠집 하나 없이 멀쩡했으며 전원도 곧바로 켜졌습니다.
이를 본 한 사용자는 "휴대폰의 내구성이 놀랍다. 혹독한 날씨 상황과 충격에도 전자 장치가 견딜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감탄했습니다.
또 다른 사용자는 "휴대전화와 당신 모두 살아남아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기종이 방수·방진(IP68 등급) 설계를 갖춰 "최대 6미터 수심에서 30분 동안 잠겨도 견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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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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