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마두로[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내부에서 수행할 미 중앙정보국 CIA의 비밀 작전 계획을 추가로 승인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현지 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압박하고 더 광범위한 군사 작전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CIA가 승인받은 비밀 작전이 무엇인지, 언제 수행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작전이 파괴 공작이나 사이버·심리·정보전 형태가 될 수 있다며, 군사적 타격 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 측과의 소통 채널을 다시 열고 물밑 협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자국 석유 자산에 대한 접근권을 미국 에너지 기업들에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제안을 받아들여 외교적 합의에 이를 수도, 마두로 대통령의 자발적 퇴진을 가능케 하는 결의안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대통령을 강제로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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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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