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박수현 수석대변인브리핑하는 박수현 수석대변인(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에 대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20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브리핑하는 박수현 수석대변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에 대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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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동일하게 만드는 당헌·당규 개정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이언주 최고위원의 비판에 반박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어제(21일) SNS에서 “이번 당헌·당규 개정이 일부 당 지도부의 의견만으로 추진됐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번 개정이 “지난 8·2 전당대회를 관통한 화두이자 당원의 합의였고 당 대표의 공약”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당수 최고위원이 우려를 표했고 일부 최고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안건이 의결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언주 최고위원과 한준호 최고위원, 황명선 최고위원이 대의원 제도와 전략 지역 보완 대책 마련을 제안하시면서 ‘숙의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고, 정 대표는 그 의견들을 경청하며 ‘대의원 역할 재정립’ 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한 최고위원이 ‘반대’ 의견을 남기고 이석했고, 이 최고위원은 의결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정 대표가 ‘반대’로 기록하는 게 맞겠다고 정리해 의결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찬성 7 대 반대 2로 의결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최고위원은 최고위가 대의원과 당원 간 투표 가치를 1대 1로 맞추는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하기로 의결하자, “과반에 가까운 상당수 최고위원이 우려를 표하고 숙의를 원했음에도 강행, 졸속 혹은 즉흥적으로 추진된 부분에 대해 유감”이라며 재고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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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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