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남녀 대표팀 선수들왼쪽부터 임종언, 김길리, 최민정, 이정민 [신화=연합뉴스]왼쪽부터 임종언, 김길리, 최민정, 이정민 [신화=연합뉴스]'쇼트트랙 에이스' 김길리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길리는 우리시간으로 오늘(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치러진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길리는 최민정, 임종언, 이정민과 한 팀을 이룬 혼성 계주에서도 네덜란드를 꺾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혼성 계주에서 우승을 합작한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에게 0.046초 뒤진 2분30초656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민정은 여자 500m 결승에서도 43초733으로 대회 3위를 기록, 2022-2023시즌 이후 2년 9개월 만에 해당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정민, 이준서, 임종언, 신동민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2위 중국에 무려 7초419 앞선 7분7초09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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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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