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원/달러 환율이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장 초반 하락했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기준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4원 내린 1,475.7원을 나타냈습니다.
환율은 1.9원 낮은 1,475.2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7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196 수준으로 전일보다 0.05% 높은 수준입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0.3을 넘어선 바 있습니다.
외환당국이 환율 안정 의지를 밝히고 있는 점도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외환당국은 어제(24일) "기재부와 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면서 첫 회의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78원을 나타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0.14% 오른 156.848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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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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