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제2차 기업성장포럼 축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환시장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오늘(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내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환율 흐름과 외환시장 현황을 밝힐 예정입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오르내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외환당국 수장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정부는 한국은행·국민연금·복지부와 함께 해외투자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을 동원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이를 진화하기 위한 메시지도 나올 것이란 전망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의체에서 한은–국민연금 통화스와프 연장과 전략적 환헤지 실행 여부가 논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65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계약은 연말 만료 예정이며, 연장 여부가 외환시장 안정에 중요한 변수로 꼽힙니다.
정부는 내일 간담회를 통해 환율 안정 대책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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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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