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 아사히][출처= TV 아사히]일본에서 가장 높은 123m 대관람차 '오사카 휠(OSAKA WHEEL)'이 운행 중 멈춰 승객 수십 명이 9시간 가까이 갇혔습니다.
26일 일본 매체 MBS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오사카·스이타시의 엑스포 시티에 있는 대관람차 오사카 휠이 운행 중 긴급 정지됐습니다.
대관람차에 타고 있던 20명은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약 9시간 후인 오전 2시 반쯤 모든 승객이 구조되었고, 20대 여성 1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출처= TV 아사히][출처= TV 아사히]운영사 측은 대관람차 외형에 파손은 없었으며, 운행 정지의 직접적인 원인은 낙뢰로 보인다고 MBS 측에 전했습니다.
이어 긴급 정지 이후 곧바로 전력이 복구되었으나, 관람차 동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해 냉난방 기기도 사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MBS는 아직 오사카 휠 재개 시점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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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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