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때 여자 축구 대표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여자 축구대표팀이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사우다드 데포르티바 데 말라가 CF에서 열린 세계랭킹 32위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김민지의 동점골을 앞세워 비겼습니다. 우리나라의 세계랭킹은 21위로 웨일스와의 맞대결은 처음입니다.

한국은 전반 6분만에 웨일스의 소피 잉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후반 23분 김민지가 장슬기의 크로스를 머리로 이어받아 골문을 갈라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김민지의 A매치 데뷔골입니다.

한국은 다음달 3일에는 네덜란드 대표팀과 두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번 평가전은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비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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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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