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만에 한화로 돌아오는 페라자[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년전 활약했던 외국인 외야수 요나탄 페라자와 계약했습니다. 또한 새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도 영입해 폰세-와이스와의 계약이 어려워 졌음을 공식화했습니다.
한화는 오늘(29일) "2024시즌에 함께했던 페라자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옵션 1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라자는 2024년 한화의 유니폼을 입고 122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75, 홈런 24개, 70타점등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에는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으로 뛰며 구단내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한화는 "2025시즌 페라자를 관찰하며 수비 능력이 좋아지고, 양질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생산한다는 걸 확인했다"며 일본 프로야구 구단과 경쟁 끝에 영입했음을 알렸습니다.
페라자는 구단을 통해 "더 강해지고, 더 준비된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화 이글스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해 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새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는 총액 9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65만달러, 옵션 15만달러)에 계약했습니다.
한화는 "에르난데스는 최고 시속 156㎞, 평균 시속 150㎞ 이상의 싱커성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스리쿼터 유형의 투수"라며 "준수한 투구 감각으로 패스트볼 외에도 완성도 있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갖췄다. 꾸준히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최근 2년 동안 100이닝 이상을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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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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