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배우[한국연극배우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국연극배우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tvN 드라마 '시그널'과 영화 '헬로고스트'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이문수가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6세.
한국연극배우협회 등에 따르면 이문수는 어제(28일) 밤 경기 양평군 소재 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지난 2022년 폐암을 진단받은 이문수는 그간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울예술전문대학을 졸업한 고인은 1989년 국립극단에 합류해 '시련', '문제적 인간 연산', '세일즈맨의 죽음', '1984', '갈매기', '리어왕'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2010년 영화 '헬로고스트'와 SBS 드라마 '대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2016년 tvN 드라마 '시그널'에도 출연했습니다.
2010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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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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