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8시35분쯤 충남 서산 읍내동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숙박업소 2층 객실에 묵고 있던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투숙객 5명은 자력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객실 1실이 소실돼 3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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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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