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통문화예술관 전시실[부산전통문화예술관 홈페이지 캡쳐][부산전통문화예술관 홈페이지 캡쳐]부산시 무형유산 선화 기능 보유자이자 스님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부산시 무형유산 동장각 기능 보유자인 80대 A씨가 폭행과 모욕죄 등의 혐의로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9일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개최된 '2025 부산무형유산아트페어'에서 부산시 무형유산 선화 기능 보유자이자 스님인 70대 B씨를 폭행하고 여러 차례 욕설하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종교인이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한불교조계종 쌍계총림 쌍계사측뿐만 아니라 법무부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 등은 부산시에 탄원서를 전달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판결 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판단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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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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