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오늘(2일)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9번지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과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봉계 다목적 구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다목적 구장은 울주군이 지난 2021년부터 군비 33억 원을 들여 주민 여가시설 확충과 봉계 지역에서 열리는 한우불고기 축제의 안정적 개최를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조성했습니다.

봉계 다목적 구장은 총 8천921㎡ 면적 규모로 풋살장과 족구장 등 생활체육 기능을 비롯해 소정원 등 주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울주군은 다목적 구장 운영의 세부적인 계획을 세운 뒤 내년 3월부터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순걸 군수는 “새롭게 조성된 봉계 다목적 구장이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의 건강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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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