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청사[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 1일, 경남 양산과 김해 사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 발령된 조류 경보를 해제했습니다.

물금매리지점은 지난 5월 29일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약 194일 동안 경보가 지속됐습니다.

이는 물금매리지점 첫 조류경보제 운용 이후 가장 길게 경보가 발령됐던 2022년의 196일에 이어 2번째로 긴 기간입니다.

조류경보가 해제되려면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개 이하로 2번 연속 관측돼야 하며, 물금매리지점은 지난 1일과 지난달 24일 각각 533개와 888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용지점에는 모두 조류경보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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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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