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강하게 밀려오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충청과 경북 등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한파특보는 오늘(2일) 오후 9시부터 발효됩니다.

내일(3일)은 오늘(2일)보다 5~10도가량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날씨가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3일) 아침 서울은 영하 8도, 파주는 영하 11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하는 추위가 심하겠다며, 보온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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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