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전 두산 감독의 아버지 이춘광(왼쪽)씨[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이승엽 전 두산베어스 감독 아버지 이춘광 씨가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승엽 전 감독은 부친의 임종을 지켰으며 "7~8년 동안 투병하신 아버지가 오늘(2일) 오전에 눈을 감으셨다"고 직접 전했습니다.
고인은 '국민타자'로 사랑받은 이 전 감독에게 언제나 '겸손'을 강조한 일화로 유명합니다.
늘 겸손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오던 이승엽은 KBO리그에서 1천906경기, 타율 0.302, 467홈런, 1천498타점을 올렸습니다.
또 KBO 최우수선수상과 홈런왕을 각각 5차례 수상했고, 골든글러브 영예를 10차례 안기도 했습니다.
최근 요미우리 타격코치 계약을 알린 이 전 감독은 아버지 빈소를 지킵니다.
고인의 빈소는 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 VIP 30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4일 오전 6시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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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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