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제공]쿠팡 해킹 사태의 여파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늘(2일)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의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이 어제(1일) 오후 1시경부터 접속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쿠팡 개인정보 해킹 사태로 개인통관번호를 재발급 받고자 하는 사용자가 몰려 과부하가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를 할 때 통관 과정에서 사용자를 식별하기 위해 부여되는 번호로, 관세청 유니패스 시스템을 통해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쿠팡 해킹 사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자신의 명의로 올 수 있다며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재발급받는 방법 등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시진(se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