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검댕'이 부산 앞바다에 유출되고 있다[부산해경 제공][부산해경 제공]부산해양경찰서는 오염 물질 '검댕'을 바다에 유출한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기관장 A씨와 선사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시 사하구 감천항 6부두에 정박 중이던 인도네시아 국적 유조선에서 검댕 약 45㎏을 바다에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댕은 선박 엔진이나 연료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탄소 입자로, 대기와 해양오염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당시 순찰을 하던 해경은 해상에서 검은색 오염 물질을 발견해 시료를 채취했고 이후 약 1시간 만에 방제 작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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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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