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부대시설·워터파크·위락시설 등 조성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남부권 명소인 논산 탑정호 일대가 복합문화 휴양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논산시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신탁사업2본부장이 오늘(2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일원 15만5천862㎡의 터에 명품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1단계에는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2단계에는 워터파크와 위락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은 1단계 사업에 참여하며, 각 기관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사업을 벌이면서 출자에 필요한 절차 이행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참여 등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게 됩니다.
도와 논산시는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국토지신탁은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비 조달 방안을 꾀하게 됩니다.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4만8천574㎡ 넓이의 논산 탑정호는 전국에서 7번째, 도내에서 2번째로 큰 저수지로, 현재 국내 최장(600m)의 출렁다리와 수변생태공원, 딸기향테마공원, 수변둘레길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탑정호 일원은 과거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쉽지 않았습니다.
논산시는 산림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3년 4월 산림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사업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에는 20여년간 이어진 개발행위 허가 규제를 해제하고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민간투자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숙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탑정호가 중부권 최고의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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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남부권 명소인 논산 탑정호 일대가 복합문화 휴양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논산시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신탁사업2본부장이 오늘(2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일원 15만5천862㎡의 터에 명품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게 핵심입니다.
1단계에는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2단계에는 워터파크와 위락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은 1단계 사업에 참여하며, 각 기관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사업을 벌이면서 출자에 필요한 절차 이행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참여 등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게 됩니다.
도와 논산시는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국토지신탁은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비 조달 방안을 꾀하게 됩니다.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4만8천574㎡ 넓이의 논산 탑정호는 전국에서 7번째, 도내에서 2번째로 큰 저수지로, 현재 국내 최장(600m)의 출렁다리와 수변생태공원, 딸기향테마공원, 수변둘레길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탑정호 일원은 과거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쉽지 않았습니다.
논산시는 산림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3년 4월 산림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사업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에는 20여년간 이어진 개발행위 허가 규제를 해제하고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민간투자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숙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탑정호가 중부권 최고의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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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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