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감도[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충남 부여군은 부여읍 가탑리 일원에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교육·돌봄·휴식 공간인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을 조성하기로 하고 오늘(2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가탑리 일원 9만8천391㎡의 터에 ▲ 공공도서관 ▲ 생활문화센터 ▲ 공동육아나눔터 ▲ 다함께돌봄센터 ▲ 문화공원 ▲ 반다비체육센터 ▲ 부여여고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7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8천516㎡에 어린이, 청소년, 지역 주민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개발됩니다.
특히 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등을 마련해 연령별 맞춤형 독서와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문화센터는 공방, 다목적홀 등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과 더불어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지역사회의 돌봄 필요를 충족시킬 예정입니다.
문화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4천871㎡에 25m 8레인의 수영장과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부여여고는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8천641㎡에 학교동, 기숙사동, 운동장 등을 포함한 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캠퍼스로 조성됩니다.
박정현 군수는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돌봄 등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며 "문화·교육·돌봄·휴식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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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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