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만 원짜리 루이비통 ‘붕어빵 백 참’[루이비통 홈페이지][루이비통 홈페이지]프랑스 브랜드 '루이비통'이 물고기 모양 빵에서 영감을 얻은 신제품 ‘LV 붕어빵 백참’을 출시하자 온라인에서는 가격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은 이 제품을 “물고기 형태의 페이스트리에 문화적 찬사를 보내는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산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은색 하드웨어와 스냅 후크 잠금장치, 시그니처 디테일을 갖춘 파우치 겸 백 참으로 출시 가격은 141만 원입니다.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어 실용적인 활용도 가능하다는 점도 루이비통이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출시 직후 소비자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귀엽다”, “탐난다”, “개성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독특한 디자인을 패션 포인트로 받아들였습니다.
반면 “사은품 같다”, “가방보다 비싼 열쇠고리는 처음 본다”, "아무것도 안 들어가는 사치품이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은 이번 시즌 ‘붕어빵’ 외에도 도넛·크루아상·초콜릿 포춘쿠키 등 간식을 테마로 한 백참을 100만 원대 가격으로 잇달아 내놨습니다.
논란의 '2025 발렌시아가 겨울 컬렉션'[발렌시아가 홈페이지][발렌시아가 홈페이지]명품 브랜드의 실험적 디자인과 고가 정책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발렌시아가는 최근 퓨마와 협업해 ‘헤진 스니커즈’를 선보였고, 온라인에서는 “중장비에 치인 것 같다”는 조롱이 나왔습니다.
2025년 겨울 컬렉션에 포함된 남성용 탱크톱도 양쪽 옆구리가 크게 뜯어진 형태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 제품은 109만 원에 판매 중임에도 일부 치수는 이미 품절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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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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