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로고[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조달청은 오늘(3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지원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조달청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체결한 생성형 AI 공공 도입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입니다.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민간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매 체계를 처음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약 대상 서비스는 ▲ 문서·보고서 작성 지원 ▲ 회의록 요약 ▲ 정책자료 분석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공공업무 특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증 기준 등 공공 보안 요구조건을 충족했습니다.
조달청은 이번 계약으로 중앙행정기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교육기관 등 7천500여개 수요기관이 카탈로그 계약 방식으로 해당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매·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첫 계약체결은 공공서비스 혁신의 큰 이정표"라며 "다수의 우수기업이 공공 AI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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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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