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종가 기준 9거래일 만에 4천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3일) 전장 대비 1.04% 오른 4,036.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증시는 개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1%대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는 1%대 하락해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4.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0%), 삼성물산(9.35%) 등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930선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내린 1,468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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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