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3일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정기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PvP 콘텐츠 개선, 주신 스탯 개편, 클래스 케어, PvE 콘텐츠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PvP 플레이어 대 플레이 모드의 온오프 설정이 가능한 전쟁 모드가 시공의 균열 콘텐츠에 도입됩니다.

전쟁 모드 설정 변경은 70분의 대기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종족 영지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기존 4시간 간격으로 제공되던 시공의 균열은 3시간 간격으로 변경되고 입장 가능 인원은 200명에서 400명으로 늘어납니다.

주신 스탯 콘텐츠의 경우 기존 어비스 모노리스에 배치된 스탯이 지역 모노리스로 이동합니다.

어비스 모노리스 스탯은 PvP 수치 추가 획득 방식으로 조정되며 주요 재화인 어비스 포인트 획득 기준도 변경됩니다.

엔씨는 정령성 클래스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스킬 사용 방식을 개선하고 모든 원거리 클래스의 상태이상 내성을 상향하며 일부 스킬 성능을 조정했습니다.

아이온2 개발진은 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통합 경매장 적용과 대규모 전투 시인성 개선 등이 12월 10일 정기 업데이트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온2 개발진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용자 소통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