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산업통상부 수장 김정관 장관이 국회의 철강·석유화학 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 통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3일) 자신의 SNS에 올린 '국회 산중위가 있어 든든하고 큰 힘이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주 '철강 특별법'에 이어 어제 '석유화학 특별법'까지, 제가 취임 후 꼭 통과시키고자 했던 두 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새로운 법이 한 해에 한 건 통과되기도 쉽지 않은 현실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철강 산업과 석유화학 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국회에 재차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산중위 이철규 위원장님은 여야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주셨고, 김원이 여당 간사님은 탁월한 정치력으로 여야 간의 협상과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셨다"며 "박성민 법안소위 위원장님이자 야당 간사님은 무엇보다도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최선을 다해 주셨다"고 인사했습니다.
철강법을 대표 발의한 의원들과 석유화학법을 대표 발의한 의원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썼습니다.
또한 산중위 의원 이름을 모두 거론한 뒤 "법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주셨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고 했습니다.
김 장관은 "우리 산중위는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산업계에 필요한 일이라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하는 위원회"라면서 "산업을 담당하는 주무 장관으로서 이보다 든든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법사위 의원들, 우원식 국회의장과 표결에 참여한 국회의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밝히고, 문신학 산업부 차관과 산업부 직원들을 두고도 "법안 발의부터 통과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구자근 의원이 석유화학 특별법 관련 제안 설명을 마치자 여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이 "잘했다"고 말한 점을 언급하며 "그 말이 곧 '우리 산중위는 이런 위원회야'라는 의미로 들렸다"고 글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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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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