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외벽에 여전히 남아 있는 공학반대의 흔적[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남녀공학 전환 방침이 결정된 동덕여대에서 칼부림을 벌일 것을 암시하는 듯한 예고글이 게시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3일)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쫓고 있습니다.

신고된 글은 '학교에 갈 준비가 됐다'는 영어 문장과 함께 가방에 넣은 칼을 찍은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덕여대는 총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2029년부터 동덕여대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주현(viva5@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