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돼 우주로 향한 큐브위성 12기 모두 최종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2일까지 교신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EE Tester-1', 쿼터니언 'PERSAT', 스페이스린텍 'BEE-1000' 모두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이어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12기까지 제대로 기능하면서 누리호 4차 발사는 역대 첫 100% 교신 성공으로 남게 됐습니다.

앞서 2차 발사에서는 큐브위성 4기 중 2기가 임무에 착수하기 전 교신이 끊겼고, 3차 때는 8기 중에서 6기만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큐브위성은 크기가 작은 초소형 위성으로, 표준 크기 규격을 의미하는 1U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 10㎝인 크기를 뜻합니다.

이번 4차 발사에서는 2U 크기로 가장 작은 세종대 큐브위성부터 12U로 가장 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까지 우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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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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