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이 라이브 방송 기능을 별도로 분리해 확대 편성합니다.

다음은 기존 모바일 '언론사탭'에서 제공한 라이브 방송 기능을 독립 메뉴로 분리·개선한 '라이브탭'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이 실시간 제공해 온 콘텐츠 범위는 뉴스 중심에서 연예·스포츠 분야로 확대된다고 다음은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새 영화·드라마 시사회, 배우 팬미팅, 시상식 생중계는 물론 스포츠 경기, 주요 선수 기자회견도 실시간으로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것입니다.

또 개편된 라이브탭에서는 현재 방송 중인 각 언론사와 콘텐츠 채널의 실시간 영상을 한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여러 화면을 옮겨가며 방송 목록을 찾아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는 동시에 이용자는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탐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음 관계자는 "라이브탭 분리에 따른 콘텐츠 경험 제공 강화로 이용자들은 속보와 주요 현안, 인기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경기 등 여러 분야의 라이브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