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국방부 제공][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오늘(10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어제(9일)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한 데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광석 국제정책관이 어제 발생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KADIZ 진입과 관련해 오늘 오전 주한중국 국방무관과 주한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 항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합동 군사 훈련 중이던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약 1시간에 걸쳐 무단 진입했습니다.

다만, 영공 침범은 없었습니다.

국방부는 "KADIZ에서의 주변국 항공기 활동에 대해 국제법을 준수하며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