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낡은 틀을 넘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새로운 전북'을 열겠다"며 내년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안 의원은 자신을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깊이 공유하는 '이재명 정부'의 확실한 파트너"라고 소개하며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해 전북의 몫을 가져올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충청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축과 송전탑 중심의 정책을 폐기하고 RE100 달성이 필요한 대기업을 전북에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주와 새만금, 13개 시·군을 잇는 '한류 벨트'를 구축해 가장 한국적인 전북의 자산을 글로벌 관광·문화 산업으로 키우고, 새만금~전주를 잇는 전북권 광역급행철도(JBX)와 거점별 광역급행버스 등을 도입해 전북 전역을 '30분 단일 경제권'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지역에 성과를 가져오는 강한 도지사가 돼 전북의 마이너스 경제를 끝내고 플러스 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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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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